사토 류지 인터뷰 무대 「주술회전」-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기수뇌동- 「무대에 서는 인간은, 죽을 각오로 해야 한다」 (전편)
2024. 5. 29.
 

佐藤流司インタビュー 舞台「呪術廻戦」-京都姉妹校交流会・起首雷同- 「舞台に立つ人間は、

2023年12月15日(金)、天王洲 銀河劇場にて舞台「呪術廻戦」-京都姉妹校交流会・起首雷同-が開幕します。 本作は、2018年から集英社「週刊少年ジャンプ」で連載中の芥見下々による大人気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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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금), 덴노즈 은하극장에 무대 「주술회전」-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기수뇌동-이 개막합니다.
 
본작은, 2018년부터 슈에이샤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아쿠타미 게게의 대인기 만화의  무대화 제2탄 공연. 도쿄와 교토의 주술고 학생들이 주술 실력을 겨루는 「교토 자매고 교류회」에, 이타도리・후시구로・쿠기사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기수뇌동」의 에피소드가 상연된다.
 
전작에 이어, 주인공・이타도리 유지를 연기하는 것은 사토 류지 씨. 쿠기사키 노바라 역은 야마구치 노노카 씨가, 첫 출연하는 교토고의 멤버에는, 토도 아오이 역 코야나기 신 씨, 카모 노리토시 역 우메츠 미즈키 씨, 니시미야 모모 역 쿠게 코코로 씨, 젠인 마이 역 하세가와 아이 씨, 미와 카스미 역 타케우치 유메 씨, 얼티킷 메카마루 역 시오타 코헤이 씨. 그 외, 히라유 쥬리 씨, 카게야마 타이 씨, 타테미치 리오나 씨, 아오야기 루이토 씨 등, 다양한 멤버가 모였습니다.
 
또한, 젠인 마키 역의 타카츠키 사라 씨, 이누마키 토게 역 사다모토 후마 씨, 판다 역 테라야마 타케시 씨, 야가 마사미치 역 미나미 요시히로 씨, 고죠 사토루 역 미우라 료스케 씨가 전작에 이어 연임합니다.
 
이번, THEATHER GIRL은 사토 류지 씨를 인터뷰. 전편에서는, 이타도리를 연기하는 마음가짐이나, 공동 출연자에 대해, 연습 현장에서 느낀 점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후편은 이쪽
 

처음에는 두려운 감정이 강했다


―― 작년에 이어, 무대 「주술회전」의 제2탄 공연, 무대 「주술회전」-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기수뇌동-이 상연된다. 비주얼 촬영에서 약 1년 만에 이타도리의 분장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처음에는 두려운 감정이 컸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죄송하게도 부상으로 취소된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작품의 공식 X에서도 「전작에서는, 이타도리에 휘둘려 고군분투하는경우도 있었다」라고 코멘트하셨죠.
 
이타도리에는, 저에겐 없는 밝음이나 곧음 같은 것이 있고. 캐릭터를 연기하면 할수록 자신의 일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는 역할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제 안의 인간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 정해져 있고, 그것을 연기 중에 이타도리에게 전부 빼앗기기 때문일까나. 그리고, 심플하게 연기에 관해 고생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역을 연기할 때 “아, 어렵다“고 고민하면, 점점 어두워진다고 해야 할까. 
 

 
―― 그럼, 이타도리를 연기하는 기간은, 프라이베이트는 힘들다거나?
 
그렇네요. 거기에, 좋아하는 술도 절제하고, 집에서 스트레칭이나 업을 한다거나,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것들을 (공연 기간 중에는) 해봤어요. 그게 결과적으로 제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되어서, 완전이 힘들었습니다(웃음).
 
―― 본인에게는 없는 밝음이나 곧은 성격을 가진 이타도리라는 역에, 어떻게 접근했나요?
 
지금까지 제가 연기한 역은, 행동 원리도 바로 이해할 수 있었고, 슥하고 감정 이입도 가능했지만, 이타도리에 관해서는 그다지 이해가 안 돼서. “왜,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라는 점이, 역시 제 안에서는 없는 것이었고. 이타도리는 지금까지는 만나본 적 없는 타입으로, 제 예상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더라고요. 때문에, 우선 다시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판을 보고, 그가 생각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건 어떤 부분인가요?
 
우선 네아카라는 부분부터, 더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해야 하나. 제가 네쿠라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반대인 거죠. 그래서, 전작에서는 이타도리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이번에도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반대로, 액션 같은 건 문제없이 척척 해내는데… 평소, 신체 능력이 높은 역할이 많아서(웃음).
 
―― 그런 고생을 겪은, 지금, 이타도리 유지는 어떤 캐릭터라고 인식하고 계실까요?
 
아까, 네아카라고 했지만 조금 모순되는 말인데, 의외로 어둡다고 하면 어둡죠.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갑자기 저음으로 말하지 마“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진지한 장면에서 갑자기 장난을 치기도 하고. 그래서, 뭐라고 해야 할까… 무뚝뚝하다고 해아 할까, 무심하게 있어서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인 건가.
 

 

신 군과는 여름부터 쭈ーーー욱 함께예요


―― 본작은, 쿠기사키 노라바 역 야마구치 노노카 씨를 비롯해 새로운 캐스트도 많으신데, 캐스트 분들의 인상은 어떠셨나요?
 
노노카 쨩은 무대에서 한 번 함께 한 적이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건강하고 귀여운 아이라는 인상이네요. 그리고, 시오타 (코헤이) 군은 사무소 선배이기도 하고,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에서도 함께였어요. 이번에, 몇 년 만에 만났는데, 변함없이 파워풀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토도 아오이 역의 코야나기 신 씨와는, 얼마 전까지 라이브・스펙타클 『NARUTO-나루토-』에서 함께 출연하셨죠.
 
네, 신 군과는 여름부터 쭈ーーー욱 함께예요. 스스로 놀랄 정도로 (웃음). 아, (우메츠) 미즈키 군도 「ろくにんよれば町内会」이라는 심야 시간대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1년간 함께 했기 때문에, 잘 아는 사이였네요. 나머지 분들과는 처음이라, 아직 그다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앞으로 친해질 수 있다면 좋겠네요.
 

 
―― 공동 출연자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것은, 좌장으로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한가요?
 
그렇네요. 제가 좌장일 때는, 가능하면 제쪽에서 말을 걸려고 노력합니다. 여성분들에게 말을 거는 것은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모두와 이야기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 연습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캐스트 분들과의 에피소드 등은 아직 얘기하실 수 없으신가요.
 
아뇨, 찾아 보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아, 미즈키 군이 (타케우치) 유메쨩에게 납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대 『도검난무』에서 칼을 다룰 줄 알았기 때문에. 다른 건, (타카즈키) 사라쨩이 이번에, 삼절곤이라는 저도 써본 적 없는 어려운 무기를,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었네요. 아, 그리고 어제, (사다모토) 후마가 「여러분들이 제대로 연기를 만들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직 (이누마키 토게의 대사인) "연어"라는 말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네요. 후마는 성실하고, 대사 하나하나에 대해 고민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심각하게 생각했지만. 본 공연까지는 「연어」의 말투도 완성될 거라 생각해서 (웃음). 어떤 「연어」가 튀어나올지, 그것도 주목 포인트 하나네요.
 
―― 지금, 무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토 씨도 얼마 전, 방송에서 무외류거합 체험을 하셨죠.
 
아, 그렇네요. 체험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무술은 몸의 축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래도, 댄스는 축을 없애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말하면, 이타도리의 격투 스타일이 또 어려운 거죠. 그는 조금 가라테를 하는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보면 가라테 같지 않다고 해야 할까. 격투 스타일도 들어 있고, 그 안에 가라테의 뉘앙스도 느껴지는. 뭐 그래도, 우연히 저도 가라테를 하고 있고, 격투 스타일의 액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배합으로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 점에서는, 이타도리에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확실히 그렇네요. 그런 건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가깝다고 한다면, 이타도리 유지와 사토 류지라는 이름(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서 놀랐고. 또, 고향도 가깝네요. 의외로 이타도리와의 공통점은 많네요.
 
―― 연습의 진행 상황으로, 연출 등도 이제 막 잡아가는 단계인가요?
 
연습 자체는 1주간의 미장센은 전부 끝났고, 이제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직 제가 아직 모든 장면을 보지 못해서, "어떤 느낌일까"하고 다른 분의 연기를 보면서 확인하고 있는 중이네요. 어제 에소우(아오야기 루이토)와의 장면을 대충 했는데, 잘 마무리되어 있었네요. 그리고, 토도 전의 액션은 거의 전부 들어가 있고, 그곳도 굉장히 멋지게 잘 만들어져 있기에,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될 것 같나요?
 
그렇네요. 보다 『주술회전』의 세계관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교토 자매학교 교류회」도 「기수뇌동」도 그렇지만, 이번 작품의 이야기는 굉장히 강약이 있어서, 재밌는 장면과 시리어스한 장면이 제대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엔터테인먼트적인이라고 할까, 무대로서 좀 더 정밀한 것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후편은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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